본문으로 바로가기

에빙하우스의 4회 주기 복습법....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모든 공부에 있어서는 복습이 중요하다.

과거에도 이 복습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 학자가 있다. 그는 바로 독일의 심리학자 에빙하우스. 

에빙하우스는 인간의 기억능력에 근거한 복습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발견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빙하우스의 4회 주기 복습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복습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에빙하우스의 4회주기 복습법을 참고 해 보는 건 어떨까? 지금 부터 에빙하우스의 복습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에빙하우스 복습법이란?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인간의 기억능력에 대해 오랜 시간을 연구 했는데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반복학습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했다. 그는 보통 사람의 경우 학습 종료 후 10분이 지나면 학습 내용에 대한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학습량의 50%를 1일 후에는 70%를 1달 후에는 80%를 망각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망각으로부터 기억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복습이며 기억 유지에 있어서 복습의 주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학습 종료 후 10분 이내에 복습하면 복습한 내용을 1일 이상 기억할 수 있고 여기에 다시 1일 후 같은 내용을 복습하면 그 기억은 1주일 동안 유지되며 또 다시 1주일 후 복습을 하면 1달 이상 1달 후 복습하면 최초의 학습 내용은 6개월 이상 기억 할 수 있는 장기 기억으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학습한 내용을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동일한 학습 내용에 대해 10분 후 복습, 1일후 복습, 1주일 후 복습, 1달 후 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에빙하우스 복습법 실천하기 

                                 ex) 영어 단어의 예를 들어서.

 

 

 

1) 1시간에 100단어 암기법. (일명, 에빙하우스 암기법)

 

핵심은 집중과 반복이다. 에빙하우스의 복습법대로 학습하면 최소 30단어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50단어, 100단어까지 암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5단어씩 외운다. (5~10단어 사이)

쓰면서 외우지 않고, 눈으로 보고 입으로 소리 내면서 외운다.

한 단어를 2~3번만 중얼거리고 (대략 10초, 길어도 20초 이내)

    안 외워진 느낌이 들어도 무조건 다음 단어로 넘어간다. (매우 중요!)

전체를 1~2회 반복 후 뜻을 가리고 봤을 때, 즉시 뜻이 안 떠오르면

    그 단어에 표시하면서, 동시에 2~3번만 읽고 넘어가면서 계속 반복한다.

다 외워지면, 즉시 다음 5단어를 같은 방식으로 외운다.

 

 

2) 외운 단어 1년 내내 기억하기. (일명, 에빙하우스 복습법)

 

여기서 말하는 복습 주기는 (A) 외운 단어를 잊기 직전의 복습 일정이고 (B) 그렇기 때문에 복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분이면 충분하고 (C) 불필요한 과잉학습을 막을 수 있는 경제적인 복습 일정이다.

 

오늘 공부한 것을 오늘 안에 1회 복습한다. (▶ 대략 하루 동안 기억이 유지됨)

하루 뒤에 복습 한다. (▶ 대략 일주일 기억 유지)

일주일 뒤에 복습 한다. (▶ 대략 한달 기억 유지)

한달 뒤에 복습한다. (▶대략 6개월 기억 유지)

6개월 뒤에 복습한다. (이 때부터는 시험 직전에 한 번씩 훑어 본다.)

 

위의 ‘에빙하우스 복습법’ 으로 영어 단어와 숙어를 매일 10~30개 정도 정해서 꾸준히 외워보거나 부족한 과목 공부를 시작해 보도록 하자. 훌륭한 공부법은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